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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장자호수공원 2차 조성사업 준공

승인 2019-06-20 15:55
유창재 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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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20일 장자호수공원 2차 조성사업을 살아 숨 쉬는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안승남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승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심 속 수변공원인 장자호수생태공원이 이번 확장 공사를 통해 자연의 쾌적함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생명의 수변 공간으로 재탄생 하게 됐다”며 “앞으로 장자호수생태공원을 구리시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장자호수생태공원 2차 조성 사업은 국비 16억 원 등 3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작년 11월부터 기반 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2만4천375㎡ 면적에 숲 체험 시설, 시민들의 휴식 시설인 원형 그늘막, 잔디 광장 등을 추가 설치했다.

또 소나무 외에 다수의 수목 및 화초류를 식재, 시민들의 여가 선용 및 휴식 공간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기존의 구리 둘레 길과 연계된 힐링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유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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