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일 신입직원 71명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올해 상반기 정부합동 채용을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4월 사무·기술·관제·폭발물 처리요원 등 12개 분야의 채용공고를 시작했다.
채용절차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한 블라인드로 진행됐다.
전체 경쟁률은 98대1로 나타났으며, 사무직렬이 18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공항공사는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에서 장애인·국가보훈자 별도채용, 지역인재, 저소득가정 가점 우대 등을 통해 채용과정의 형평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공항공사는 하반기 체험형 인턴 등 대규모 채용을 진행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상반기 신입직원 71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고자 노력했다”며 “하반기 체험형 인턴과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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