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 안전하고 화끈하게… 조직위원회 송도 사무실 개소식

신항철 대표이사 사장 등 참석
국내 최대 락 페스티벌 성공 기원

2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2층 2019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2019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 조직위원회 개소식에 참석한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김기태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개소식을 마친 뒤 축하박수를 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주현기자
2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2층 2019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2019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 조직위원회 개소식에 참석한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김기태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개소식을 마친 뒤 축하박수를 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주현기자

국내 최대 락 페스티벌인 ‘2019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 조직위원회가 인천 송도에 둥지를 트고 대중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조직위는 20일 오전 10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과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기태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을 비롯해 조직위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에서 조직위 구성원들은 이번 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인천시민은 물론 더 많은 대중과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대표 음악제로 자리잡길 간절히 기원했다.

신항철 사장은 “무엇보다 안전에 힘써 성공적인 축제로 끝날 수 있기를 부탁드린다”며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이 대중의 성원으로 나타나 힘찬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기태 조직위원장은 “더 많은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알찬 축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락을 중심으로 트렌디한 음악연출과 관람객이 원하는 문화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관람객이 즐기는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2019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는 6~7월 진행되는 시민 친화형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락페스티벌로 막을 내리게 된다.

음악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펜타포트락페스티벌에는 제2의 에이브릴 라빈이라고 불리는 보컬 크리시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앞세운 미국의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Against The Current)와 로맨틱하고 달콤한 멜로디를 선사하는 대만의 대표밴드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 노선택과 소울소스, 바버렛츠, 내 귀에 도청장치 등 국내외 12팀이 공연할 예정이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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