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윤유선, 12년 만에 삼남매와 '눈물 재회'

'TV는 사랑을 싣고' 윤유선이 오래 전 연락이 끊겼던 삼남매와 재회했다. 방송 캡처
'TV는 사랑을 싣고' 윤유선이 오래 전 연락이 끊겼던 삼남매와 재회했다. 방송 캡처

'TV는 사랑을 싣고' 윤유선이 오래 전 연락이 끊겼던 삼남매와 재회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1TV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 윤유선이 출연했다.

지난 2000년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해 삼남매와 처음 만난 윤유선은 그 후로 7년 간 삼남매를 챙겼다. 하지만 삼남매의 전화번호가 바뀌면서 연락이 끊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유선은 버스 터미널에서 삼남매 중 첫째 김진수씨와 만났다. 장성한 김진수씨를 본 윤유선은 "너 진짜 하나도 안 변했다. 너무 반갑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용만이 "윤유선이 찾는다는 이야기 듣고 어땠냐"고 묻자 김진수씨는 "너무 감사했다. 저희도 생각 많이 했었다"며 "서울이나 부산 갔을 때 만났던 일들,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셋이 방송 볼 때마다 누나 한 번 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한다"고 덧붙였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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