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협, 오는 30일까지 제15회 수원시미술연합단체전 <따뜻한 동행> 선보여

▲ 김정식 경기화우회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수원미협)은 제15회 수원시미술연합단체전 <따뜻한 동행>을 선보인다.

오는 30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수원시미술연합단체의 작품 245점이 단체별부스형태로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수원지역 곳곳에서 유기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미술단체 20여 개가 미술문화의 저변확대와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함께 소통하는 행사다.

▲ 용환경 줌
▲ 용환경 줌

주요 작품으로는 우리 일상 속 평범한 인물들을 정겹게 그려낸 ‘수애화열린뜰’(천원기 作)과 수원의 자연을 담백하게 담은 ‘수원사생회’(한봉수 作)는 물론 꽃을 전통적인 감성으로 그려낸 ‘줌’(용환경 作) 등이 있다.

수원미협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미술문화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로 수원의 미술 발전과 미협의 저변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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