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진-한형주(수원여고) 콤비가 제74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여고 16세부 복식에서 우승했다.
오서진-한형주 조는 22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고 16세부 복식 결승전서 마민주-장아영(강릉정보공고) 조를 세트스코어 2대0(6-2 6-0)으로 완파하고 정상을 차지했다.
또 남녀 중등부 14세부 복식의 김시후-서현운(시흥 매화중)조와 명세인-이경서(성남 정자중)조는 23일 열린 결승서 각각 이건우-추주훈(양구중) 조, 김유진-양세연(서울중앙여중) 조에 기권승, 2대0 승리를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여중 14세부 단식 장지오(의정부G스포츠클럽)와 남중 16세부 복식 김형진-이윤택(안양 양명고)조는 결승서 각각 양세연(서울중앙여중)과 김민준-이해선(양구중)조에 패해 모두 준우승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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