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난 21일과 24일 2일에 걸쳐 청년들의 구직활동지원을 위한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 선정자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시가 지난 11일 최종 선정한 2019년도 드림체크카드 선정대상자 280명을 대상으로 드림체크카드 사업취지와 지원금 사용범위, 구직활동보고서 작성요령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드림체크카드는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활동비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구직활동과 관련된 직·간접비를 매달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만약 지원 기간 중 취업하면 취업성공금도 지원한다. 지원금은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교재 및 도서구입비, 응시료, 면접 준비비용 직접적 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교통비나 식비 등 간접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조명노 시 청년정책과장은 “2019년 처음 도입한 드림체크카드 사업이 졸업 후 장기간 실업상태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취업을 도와줄 수 있는 마중 물의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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