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국회의원, 28일 안산사이언스밸리 정책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은 오는 28일 오후 상록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특구 지정의 의미와 향후계획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9일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국내 1호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강소특구 지정의 내용과 향후계획 등을 시민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소특구는 좁은 면적의 지역에 집약적으로 특구를 조성·육성해 기존 연구개발특구가 갖고 있던 사업화 연계 등 한계를 극복하고 대학·연구소·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지역 혁신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연구개발특구의 신모델이다.

특구지정 시 ▲국비 R&D자금지원 ▲입주기업 법인세·소득세 등 감면 ▲인허가 간소화 ▲각종 개발 부담금 감면 ▲기반시설 국비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안산 특구의 경우 오는 2024년까지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통해 고용유발효과 488명, 부가가치유발효과 279억 원, 생산유발효과 662억 원이 기대된다.

특히 전ㆍ후방 연관 산업분야 집적으로 부가가치유발효과 516억 원, 고용유발효과 1천139명, 생산유발효과 1천287억 원도 예상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주도 혁신성장과 강소특구’를 주제로 한 양성광 이사장(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발제를 시작으로 경기TP 등 안산사이언스밸리 입주기관 관계자들의 상호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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