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협소주택·투룸·만리동예술인협동조합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청년 뮤지션 독립 원정기가 그려졌다. 방송 캡처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청년 뮤지션 독립 원정기가 그려졌다. 방송 캡처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청년 뮤지션 독립 원정기가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TV 복덕방' 코너에서 의뢰인은 "밴드 활동을 하다가 지금은 작곡가와 음악 프로듀서가 하고 싶어 준비를 하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부모님 집에서 독립하기' '주거와 작업이 가능한 집' '예산 1억 5천만원에서 2억까지'의 조건을 제시했다.

처음 소개된 5층 협소 주택은 층고가 높고 각층의 바닥을 엇갈리게 설계해 실속있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또 다락방부터 지하실까지 갖춰져 있었다. 매매가 3억 8천, 전세가 2억 6천만원이었다.

다음 소개된 집은 전세가 7천5백만원의 방음 부스가 설치된 투룸이었다. 의뢰자는 "방음부스라는 공간이 생기니까 활기차지고 작업을 빨리 하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집은 예술인들이 거주하는 예술인들을 위한 임대 주택이 소개됐다. 입주에는 예술인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검토 후 심사해 결정된다. 1인가구 기준 보증금 3천 5백만원에 월 임대료가 1만 5천원이다.

의뢰인은 "금전적인 부분이나 주거와 작업공간을 합칠 수 있어 가장 좋았던 것 같다"라며 예술인 협동조합 주택을 꼽았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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