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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민 이혼선언 고백 "남편 때문에 울고불고 난리"

승인 2019-06-26 11:24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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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션한 남편'의 주아민 유재희 부부. 스카이드라마
'신션한 남편'의 주아민 유재희 부부. 스카이드라마

'신션한 남편' 주아민이 과거 이혼을 언급했던 사연을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카이드라마 '신션한 남편'에는 주아민·유재희 부부가 부모님과 만나 식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아민은 시부모님에게 "다시 태어나면 서로와 결혼할 거냐"라고 묻고 "난 무조건 안 한다. 다시 태어나면 결혼을 안 할거다. 무조건"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희는 그러나 "난 다시 해야지. 지켜야 하니까. 자기를 지킬 사람은 나밖에 없어"라고 말했고, 주아민은 "결혼한 이후 가장 멋있는 멘트였어"라고 감동했다.

주아민은 "시애틀 처음 왔을 때 차에 기름 못 넣어서 울고 불고 이혼한다고 난리쳤는데 (남편이) 기름도 못 넣냐고 전화를 끊어버렸다"며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장영준 기자

#신션한남편#주아민#유재희#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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