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가 내수기업과 초보 수출기업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한 ‘시흥시 수출 Boom-up 방방곡곡 지원단’을 26일 열었다.
이날 시흥산업진흥원에서 도내 우수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 3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불확실한 세계 경제 상황과 수출 부진에 대한 지원책으로 한국무역협회가 지방에 소재한 내수기업 및 초보 수출기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수출 초보기업이 꼭 알아야할 계약서에 작성해야하는 무역거래조건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참여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외국어 카탈로그 무료 제작 사업 및 무역협회의 수출 초보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더불어 무역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e러닝 강좌 수강기회도 제공했다.
이밖에 참가기업의 수출역량을 파악하기 위한 자가진단 테스트를 작성한 후 종합상사, 해외영업부서 등의 무역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무역협회 자문위원과의 무료 전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업체의 필요에 맞춰 연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경기남부지역본부는 밝혔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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