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장미ㆍ국화 수출경쟁력 강화 위한 워크숍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속초시 농협보험설악수련원에서 장미ㆍ국화 농가를 대상으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화훼분야 스마트팜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 장미ㆍ국화 품질향상을 위한 해충 방제기술 등 3건의 주제발표와 함께 협력단 사업 추진현황 등 현장 정보교류, 회원농가 현장 애로기술 집단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은 ‘경기 수출화훼 기반구축과 수출확대’를 사업목표로 장미ㆍ국화 분과, 선인장ㆍ다육식물 분과로 나눠 수출용 우량 신품종 보급확대, 수출농가 고품질 생산 컨설팅, 수출용 가공상품 및 신규품목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창휘 도농기원 원예연구과장은 “산학연협력단 사업은 경기화훼 고품질 생산기술 확산, 국내ㆍ외 홍보 마케팅 확대 등 수출기반강화와 수출확대를 도모할 좋은 기회”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현장정보를 공유하고 화훼산업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으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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