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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엘오티베큠, 오산 세마산단 공장 준공

승인 2019-06-30 15:26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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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567명 연매출 1693억 규모. 오산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진공펌프 전문기업인 ㈜엘오티베큠(대표 오흥식)이 지난 28일 오산시 지곶동에 조성된 세마 일반산업단지 내에 공장을 준공했다.

민간에서 개발한 오산의 첫번째 산업단지인 세마 일반산업단지에 자리잡은 ㈜엘오티베큠은 생산, 연구 및 서비스센터를 갖춘 통합 사옥을 완공,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했다.

㈜엘오티베큠은 공장부지 4만8천753㎡에 건축면적 1만7천298.42㎡이며, 현재 종업원 567명에 2018년 기준으로 연매출액 1천693억 원이다.

㈜엘오티베큠은 지난 2002년 3월 회사를 설립해 현재까지 2개의 자회사 및 2개의 해외 법인을 갖춘 국내 최고의 진공펌프 전문기업이다. 국내 굴지의 반도체 기업 및 해외 반도체 기업 등과 거래하고 있으며, 특히 진공펌프의 보유 기술은 국내에서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엘오티베큠의 준공으로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며 “‘작지만 큰기업, 젊지만 강한 기업을 위해 달려간다’는 슬로건처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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