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4일 서구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인천 로봇산업,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인천 로봇산업 혁신성장 토론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로봇산업 담당자가 ‘정부 로봇산업 정책방향’ 이라는 주제로 로봇산업의 중요성과 국내 로봇산업 여건, 로봇산업 육성 정책방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 국내 로봇전문연구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 지능형로보틱스연구센터도 ‘로봇기술 동향 및 지역 특화분야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로봇기술 수준과 국내 로봇제품, 앞으로 인천이 특화해 집중 육성할 분야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인천 로봇산업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시 신성장산업과에서는 인천 로봇산업 현황과 앞으로 5년(2020~2024)간 인천의 로봇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 비전과 5대 추진전략, 15개 주요 추진과제 등 혁신 비전을 내놓는다.
신남식 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각계 전문가를 모시고, 인천 로봇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토론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인천 로봇산업 혁신비전’ 계획을 이달 내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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