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갖고 '제15회 수원시여성상' 시상식 개최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앞줄 가운데)이 3일 열린 ‘제15회 수원시여성상’ 수상자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앞줄 가운데)이 3일 열린 ‘제15회 수원시여성상’ 수상자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양성평등주간(1~7일)을 맞아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고, ‘제15회 수원시여성상’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수원시여성상 수상자는 ▲박진희 대한어머니회 수원시지회장(66ㆍ양성평등 및 여성의 권익증진 부문) ▲윤희옥 팔달구 여성자문위원회장(70ㆍ여성의 사회참여확대 부문) ▲김미선 수원시민 로스쿨 여성회장(50ㆍ여성의 복지 증진·봉사 부문) ▲김희숙 수원여성경영인협의회 재무이사(60ㆍ지역사회발전 등 여성 경영인 부문) ▲이순옥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58세ㆍ효행 부문) 등 5명이다.

지난 2005년 제정된 수원시여성상은 여성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한 수원시 여성에게 수여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우리 시는 누구나 존중받고 평등한 대우를 받는 것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여성과 남성이 함께 배려하는 진정한 의미의 ‘성 평등’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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