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송원중, 수원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 자유 공간 ‘청개구리 연못 6호’를 8일 조성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송원중 시청각실에서 열린 ‘수원시 청소년 자유 공간 조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세 기관은 청개구리 연못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송원중에 청개구리 연못 6호를 조성해 유휴교실 5개실을 활용한 북카페, 댄스실, 노래방 등 시설을 만든다. 이 시설은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운영ㆍ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청개구리 연못을 청소년에게 사랑받는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11월 팔달동주민센터를 개축해 ‘청개구리 연못 1호’를 개관한 것을 시작으로 세류중(2호), 구 파장동 주민센터(3호), 수원제일중(4호), 고색중(5호)에서 청개구리 연못을 운영하고 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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