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가 여름철 폭염 및 가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8일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해에 따른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ㆍ군지부장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및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 시ㆍ군지부의 준비사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시ㆍ군별 피해상황 일일보고, 가금류에 대한 면역증강제 공급, 폭염 및 가뭄 피해 예방 안내장 공급 등 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조치를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시ㆍ군지부장들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 해소 및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등 농업인의 영농지도에 힘쓰고, 행정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필요한 모든 곳에 언제든지 찾아간다는 경기농협의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시ㆍ군지부장에게 감사드리며, 폭염 및 가뭄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앞장서주기 바란다”라며 “혹서기 영농지원 활동을 전개함에 있어 충분한 휴식 및 수분섭취는 물론, 직원들의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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