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랑의열매, 삼성전자DS부문 '2018년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수익금 2억5천만원 복지기금 전달식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이하 경기사랑의열매)가 9일 용인시청에서 삼성전자 SD 부문의 ‘2018년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수익금 2억 5천만여 원의 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최완우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단장, 강학봉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배분기관 한울장애인공동체 등 13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SD 부문과 용인시가 주최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서 걷기행사에 참여한 시민이 5천 원을 참가비로 내면 삼성전자 SD 부문이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마련된 기금으로, 총 금액은 2억 5천791만 1천897원이다.

삼성전자 SD 부문과 용인시가 기부한 수익금은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용인시내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회복지 시책 공모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의 학업을 위한 장학금지원사업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최완우 단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함께 발전하기 위한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백군기 시장은 “뜻 깊은 축제에 많은 시민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참여해 소중한 기금이 마련됐다”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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