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과 함께 <2019 기아드림 K-푸드박스> 포장전달식을 9일 가졌다.
이날 광명 소하동 소재 소하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광명지역 결식아동을 위해 진행됐다. <2019 기아드림 K-푸드박스>는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방학기간 동안 결식 위험에 놓인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포장전달식에는 이종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사절단 ‘2018 미스코리아’ 송수현(善), 김계령(美), 유선석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인재문화실장, 백원용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 사무장, 이단기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 정책실장, 조옥순 광명시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기아자동차 임원 및 관계자 20명, 기아자동차 자원봉사자 10명,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자원봉사자 20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장된 총 600개의 푸드박스는 광명시 18개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 인재문화실장은 “K-푸드박스로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결식없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본부장도 “지난 5년동안 지역의 소외된 아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주신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든든한 키다리아저씨로서 변함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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