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인천 연수갑·을 당협 합동 토크콘서트 개최

자유한국당 인천 연수구 갑·을 당원협의회가 합동으로 황교안 당대표 등 주요 당직자와 당원 1천여명이 함께하는 당원교육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이재호 연수구갑 당협위원장과 민경욱 국회의원(연수구을 당협위원장) 공동 주최로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 연수구 동춘동 여성의광장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황교안 당대표와 안상수 인천시당위원장, 정유섭·전희경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당원교육 토크콘서트는 자유민주주의 핵심가치와 당의 정강·정책을 당원 모두가 이해하고 공유함으로써 당의 화합과 결속을 강화하고 2020년 총선 필승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민 의원 진행으로 전 의원과 정 의원이 패널로 나서 정국현안과 보수의 가치, 자유민주주의의 핵심가치와 자유한국당이 나아갈 길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이재호 연수갑 위원장은 “현 정권 들어 포퓰리즘 정책으로 곳곳에선 혈세가 낭비되고, 경제는 추락해 상인은 물론 젊은 청년까지 취업으로 힘들어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많은 당원들이 자유한국당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원칙이라는 가치를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욱 의원은 “경제·안보·외교 등 분야를 막론한 정부의 실정에 대한 국민들의 원성이 높은 시점에서 건강한 보수가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2020년 총선을 9개월 앞두고 당원 여러분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하며 필승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고 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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