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직업계 고등학생 취업 활성화 나서

최근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인천시 직업계 고등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참석한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오른쪽)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인천시 직업계 고등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참석한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오른쪽)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직업계 고등학생의 취업기회 확대에 나선다.

인천공항공사와 인천시교육청는 최근 시교육청에서 ‘인천시 직업계 고등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졸 청년 취업확대를 위한 구인·구직 정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의 직업체험과 취업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인천공항에서 항공기 정비·조업, 항공 화물·물류, 호텔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공사는 지난해 9월 공사, 정부기관, 상주기업 3자 간 협력을 통해 공기업 최초로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해 공항지역 내 고용활성화와 인천공항 상주기업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구본환 공사 사장은“이번 협약 체결로 인천지역 직업계 고등학생들이 인천공항 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정부 및 지자체와 협업관계를 바탕으로 청년·중장년층 등 각 계층에게 맞는 취업 지원 방안을 마련해 인천공항을 대한민국 좋은 일자리 1번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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