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수료식 가져

▲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제3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수료식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제3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수료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3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은 지난 6월 1일부터 13일까지 총 7주에 걸쳐 60시간 동안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했다.

교육 수료 인원은 의사 6명, 간호사 33명, 사회복지사 15명으로 모두 54명이다.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철학과 윤리, 환자·가족과의 의사소통, 통증관리, 영적·사회적 돌봄, 임종돌봄, 가족 및 사별가족 돌봄 , 음악치료, 아로마요법 등 다양한 주제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김대균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목표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이 가장 좋은 삶의 질을 얻는 데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각자 근무하는 기관에서 양질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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