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제3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수료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3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은 지난 6월 1일부터 13일까지 총 7주에 걸쳐 60시간 동안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했다.
교육 수료 인원은 의사 6명, 간호사 33명, 사회복지사 15명으로 모두 54명이다.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철학과 윤리, 환자·가족과의 의사소통, 통증관리, 영적·사회적 돌봄, 임종돌봄, 가족 및 사별가족 돌봄 , 음악치료, 아로마요법 등 다양한 주제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김대균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목표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이 가장 좋은 삶의 질을 얻는 데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각자 근무하는 기관에서 양질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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