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근 가좌ㆍ킨텍스~영등포소방서를 운행하는 M버스 신규노선 운송사업자로 ㈜가온누리엠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운송사업자 선정 이후 정류소 확정 및 수송시설 확인 등을 거쳐 올해 중 운행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노선은 가좌지구와 대단위 입주가 진행 중인 킨텍스지구의 서울방면 출퇴근 교통수요 충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동안 고양시 광역버스 노선 중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서울 서남권으로 다변화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M버스 노선 외에도 원당~서대문 M버스(8월), 동?서연계노선(9월), 고양누리버스(11월) 운행개시를 잇달아 준비하고 있어,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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