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복달임' 행사 개최

수원소방서(서장 임정호)는 22일 염태영 수원시장과 소방서 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삼복더위에 맞서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활동에 임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수원시민들의 올여름 건강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를 찾은 염태영 시장은 “불철주야 각종 화재사고와 재난ㆍ재해의 현장에서 고생하는 우리 소방공무원들이야말로 수원시의 가장 큰 자산이다”라며 “현장에서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임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폭염 속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및 ‘벌집 제거 출동태세 강화’ 등 여름철 안전사고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무더위 탓에 현장활동에 어려움이 더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수원소방서 직원들은 안전한 수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안전 지킴이로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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