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서동에서 40대 남성이 무단으로 주거침입한 뒤 6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A씨(49)가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의 한 주택에 술에 취한 채 무단으로 침입, 60대 여성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며 흉기를 휘둘렀다.
이를 피하려던 60대 여성은 이마 부위에 흉기로 인한 열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용의자를 검거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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