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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유튜버 '보람튜브' 가족 회사, 95억원대 청담동 빌딩 매입

승인 2019-07-23 13:46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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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튜브 브이로그 유튜브 채널 홈페이지.
보람튜브 브이로그 유튜브 채널 홈페이지.

6세 유튜버이자, 17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채널 '보람튜브'의 보람양 가족회사가 95억원대 청담동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는 23일 빌딩중계업계의 말을 인용해 '보람튜브 토이리뷰'와 '보람튜브 브이로그' 등의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보람양의 가족회사인 보람패밀리가 강남구 청담동의 5층 빌딩을 95억원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람패밀리가 매입한 이 빌딩은대지 면적은 258.3㎡로 땅 3.3㎡당 1억2100만원 정도를 주고 구입했으며, 현재 이 지역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2017년 리모델링을 마쳐 건물 전체를 임대 줄 경우 보증금 3억원에 월세를 2000만원 정도 받을 수 있는 물건으로 알려졌다.

빌딩 매입 배경은 명확하지 않으나, 최근 보람튜브가 전세계적인 인기 유튜브 컨텐츠로 떠오르면서 빌딩의 일정 부분을 사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보람양의 유튜브 방송은 가족들과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요리를 해먹는 등 깜찍한 일상을 담은 것이 대부분이다. 광고수익 역시 높아 현재 '보람튜브 토이 리뷰'와 '보람튜브 브이로그' 채널을 통해 매달 최고 37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영준 기자

#보람튜브#청담동#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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