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과 주변지역에 대한 활용방안에 나섰다.
IPA는 24일 오전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및 주변지역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자문단을 출범하고 착수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전문 자문단은 지난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개장 이후 적극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관련시설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출범했다.
구성원은 전문 컨설팅사, 상업시설 운영, 크루즈 터미널 및 등대 설계, 마케팅, 방송, 지자체 등 각계 전문가 7명과 IPA 임직원 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우수사례 공유, 수익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등을 통해 추진로드맵을 설정하고, 골든하버 부지의 사전 활성화 및 투자 매력도 증진에 노력할 예정이다.
남봉현 IPA사장은 “각 분야 전문가를 모신 만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및 주변지역을 활용해 새로운 수익원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