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전국장애인체전 ‘필승다짐결의대회’ 개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을 향한 필승다짐결의대회에 참석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을 향한 필승다짐결의대회에 참석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4ㆍ25일 이틀간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경기도 선수단 총감독인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 종목별 가맹단체 전무이사와 감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필승다짐결의대회는 남택언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강사의 도핑방지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인체육대회 강화훈련 지원 및 경기일정 등 주요 공지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또 전국장애인체전 종합우승 2연패 달성을 위한 종목별 대표자들의 전략분석 보고와 세부전략 수립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오완석 사무처장은 “경기도 선수단 모두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뽐내기를 기원한다”면서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강화훈련과 파견비 지원, 포상금 기준을 수립해 선수들에 동기부여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0월 15~19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열리며 경기도는 전국 최다 규모인 800여명(선수 600명·임원 및 보호자 200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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