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스포츠비전 2030' 추진 박차

경기도체육회의 초등스포츠클럽육성지원사업에 따라 남양주 다산초 학생들이 티볼을 즐기고 있다.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체육회의 초등스포츠클럽육성지원사업에 따라 남양주 다산초 학생들이 티볼을 즐기고 있다.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비전 2030’ 정책 실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문체부의 ‘스포츠비전 2030’은 스포츠클럽육성법 제정을 통해 생활스포츠클럽과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정책으로 경기도와 도체육회는 올해 3월 ‘스포츠클럽추진단’을 신설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추진단은 스포츠활동 주체에 따라 4개 영역으로 나눠 시설 대관료를 지원하는 ▲경기스포츠클럽빌리지사업, 스포츠클럽 개설 및 운영에 도움을 주는 ▲초등스포츠클럽육성지원사업, 유소년 축구 클럽리그를 운영하는 ▲유소년스포츠클럽육성지원사업, 지역거점을 바탕으로 연령ㆍ종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공스포츠클럽육성사업, 선수육성을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하는 ▲선수저변확대사업, 종목별 시ㆍ군ㆍ구 지역리그 정착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사업 등 6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비전 2030’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가 스포츠클럽 중심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만큼 성공적 정착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선진형 클럽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도민들이 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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