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공사 진행 중인 고양체육관 수영장, 오는 9월 1일 정상 운영 시작한다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고양체육관 수영장이 3개월간의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1일 정상 운영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2011년 개관 이후 전국체전 등 각종 체육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고양체육관 수영장은 수영장 천장 흡음판 고정 철물이 탈락돼 지난 5월27일부터 휴장에 들어간 상태다.

휴장기간 동안 흡음판 등 천장 구조물을 모두 철거한 후 정밀 안전진단 중인 고양체육관 수영장은 이상 없음이 확인 될 경우 9월에 재개장 할 계획이다.

또 개장시기에 맞춰 내부 도색, 수영장 물교체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수영장 보수공사를 통해 보다 안전한 체육센터로 거듭날 고양체육관은 지자체 최초로 만든 스포츠 브랜드 ‘SC Goyang‘ 상품관을 최근 고양체육관 1층 로비에 개관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한 시민 편의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장은 “휴장기간 중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고양체육관’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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