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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 악성종양+시험관 실패 고백…현재 상태는?

승인 2019-07-30 09:23
구예리 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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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동상이몽' 방송화면
sbs'동상이몽' 방송화면

배우 신동미가 악성종양과 시험관 시술 실패를 딛고 일어선 사연을 공개했다.

신동미는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한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서 강연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신동미는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악성종양이 있다고 하더라”며 “암이라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있다 보니까 아이를 갖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시험관시술도 실패했다. 사람으로서 여자로서 완전히 자존감이 바닥을 쳤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때 기적같이 ‘왜그래 풍상씨’에 캐스팅이 됐고 ‘민낯열연’을 펼치며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동미는 동상이몽 스튜디오에서도 “사실 촬영장에서도 틈틈이 주사를 놓고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주사를 했는데도) 안 되겠다 싶어서 작년에 회사에 선언하고 시험관 시술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악성종양에 대해서는 “그때는 악성종양으로 발견됐는데 지금은 아니다. 추적 관찰하는 상태”라며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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