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승리가 운영한 서울 강남 주점 '몽키뮤지엄'이 폐업한 뒤 같은 자리에 새로 들어온 클럽도 불법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청담동 클럽 '핫인히어' 대표 A씨 등 2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핫인히어는 승리가 운영했던 몽키뮤지엄이 문을 닫은 뒤 같은 장소에서 작년 10월 개업했다.
A씨 등은 핫인히어를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허가를 받은 뒤 실제로는 유흥주점으로 불법 영업한 혐의를 받는다.
클럽은 29일부터 1개월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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