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미소포니아의 뜻…'청각과민증'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미소포니아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방송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미소포니아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방송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미소포니아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소포니아의 어원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이에 청하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언급했고, 정형돈은 "미소포, 택배가 안 온 사람"이라고 말했으나 오답이었다.

이어 청하가 "시계 소리"를 언급했고 이에 김용만이 "소리에 민감한"이라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방송에 따르면 정답은 청각과민증으로 쩝쩝 바스락 등 특정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을 뜻한다. 미소포니아를 겪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의도적으로 싫은 소리를 낸다고 의심하며, 기분이 진정되고 소리가 사라진 후에도 여전히 그 생각을 고수하며, 소리에 대한 증오·혐오로 확대된다고 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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