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남항 석탄 부두 배후부지 1만1천㎡를 수출입 화물 장치장으로 사용할 입주기업을 재공고해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입주자격은 인천항을 이용해 반입·반출하는 화물을 하역·운송·보과·전시하는 물류관련 업체로, 임대기간은 3년이다.
입주대상은 공인 신용평가기관에 의한 신용평가 등급이 B-이상인 법인 또는 개입사업자이며, 연간임대료 입찰최저가는 기존 입찰가에서 10% 인하한 2억9천507만9천원이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경쟁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진행한다.
IPA는 오는 16일까지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내고 19일 입찰을 진행, 20일 최종 낙찰자를 통보할 계획이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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