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MMORPG '테라 클래식'이 임시 점검 중이다.
테라 클래식은 13일 공식 카페를 통해 "정식 서비스 이후 발생한 문제 일부를 수정하기 위해 임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이날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며, 점검 시간 동안은 게임 이용 및 접속이 불가능하다.
점검 내용은 ▲선점 닉네임 캐릭터 생성 불가 현상 일부 수정 ▲튜토리얼에서 진행이 안되는 현상 수정 ▲NPC를 따라가는 퀘스트에서 NPC를 터치 시 멈추는 현상 수정 ▲서버 안정화 등이다.
'테라 클래식' 측은 갑작스런 점검으로 불편함을 느낀 이용자들에게 보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상 내용은 레드 다아이 200개이며, 점검 완료 후 이날 자정까지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제공된다. 점검이 완료되면 첫 접속 캐릭터의 우편함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테라 클래식 측은 "갑작스러운 임시 점검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점검에 대한 일정 및 상세 내용을 확인 부탁드린다"며 "안전한 데이터 저장을 위해 점검 전 게임을 완전히 종료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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