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자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 홍보 박차

인천 옹진군 자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는 자월면의 기부문화 활성화와 협의체의 민관협력사업에 관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며 협의체 알리기에 나섰다.

배포한 홍보물에는 지난 2016년 협의체 구성 이후 민관협력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운 기록부터, 34.8%의 고령화율을 기록하는 초고령 지역인 자월면의 복지서비스의 필요성, 재능 및 현금 기부 등 각종 후원하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기재돼 있다.

강지원 위원장은 “주민 10명 중 4명이 노인인 자월면에서 민관협력사업으로 어르신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필요한 일”이라며 “민관협력을 떠나 주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체는 이장 및 부녀회장 등 마을주민과 학교, 발전소, 치안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 자월면사무소가 주체가 돼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민관협의기구이다.

2016년 발대식 이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액을 지원받아 매해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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