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투모로우 랜드'가 15일 채널CGV에서 14시 50분부터 방영 중이다.
'투모로우 랜드'는 선택받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평행 세계 투모로우랜드에 들어갔던 프랭크(조지 클루니)가 추방당한 뒤 은둔하며 지내던 중 현명하고 호기심 많은 십대 소녀 케이시(브릿 로버트슨)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어드벤쳐다.
영화는 다가올 멸망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해줄 장소 '투모로우랜드'가 시공간 너머에 존재한다는 흥미로운 설정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모두가 어둡게만 앞날을 바라볼 때, 이들과 달리 긍정적인 미래를 꿈꾸며 작은 가능성에도 도전하는 낙관적인 소녀 '케이시'를 통해 '희망', 그리고 '가능성'을 꿈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교훈적인 메시지까지 던져준다.
언제나 관객들의 상상력을 앞서 나가는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켜 왔던 디즈니의 기발한 상상력은 '투모로우랜드'를 통해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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