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0대 국회 마지막 예결위원 구성 마무리…경기·인천 의원 4명 포진

경인 의원 전부 교체... '전해철·김상희·임종성·박찬대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부 예산안을 심사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경기·인천 의원 4명을 포진하면서,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 국비확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주당은 20일 “예결특위와 관련해 총 21명의 위원 선임을 완료했다”면서 “총 57인의 신청이 있었고, 그동안 예결특위 활동을 하지 않은 의원을 우선적으로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인천의 경우 기존 의원들이 전부 교체됐다.

경기 의원으로는 간사로 선임된 전해철 의원(재선, 안산 상록갑)을 포함, 김상희(3선, 부천 소사)·임종성 의원(초선, 광주을) 등 3명이 들어갔고, 인천의 경우 맹성규 의원(초선, 인천 남동갑)이 예결특위에서 활동하게 됐다.

송우일·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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