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23일 협력적 조직문화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선언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사회 본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과 전병준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낙순 회장은 “마사회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내부적인 조직문화 혁신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는 노동조합의 협조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므로 노사공동의 혁신위원회를 설치하고 인사조직, 보수 노사, 교육문화 등 각 분야의 혁신과제들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병준 위원장은 “새로운 시대의 혁신은 노사가 소통하고 실무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민주적이고 협력적인 방식이어야 한다.”고 협약식의 취지를 설명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