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권 도의원, 도의회 청년의원들과 광주서 '청년정책 현장간담회' 개최

안기권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주1)은 지난 22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청년정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청년의원협의회(경청)는 일자리 및 주거·복지 등의 분야에서 수립·추진 중인 청년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마련된 경기도의회 청년의원 모임이다. 특히 청년문제의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원인에 대한 진단을 통해 도의회 차원의 효과적인 청년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경기도 31개 시ㆍ군을 방문,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의 청년정책 관련 설명과 광주시 청년정책 제안에 대해 도의회· 청년 · 관계 공무원 등이 청취, 정책 방향설정 및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3개의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첫 번째 주제는 보건복지국 소관 사업설명, 두 번째 주제는 경제노동실·도시주택실 소관 사업설명, 세 번째 주제는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사업을 논의했다.

첫 번째 주제로 논의한 분임장 안기권 의원은 ▲지역 정착형 청년일자리사업 ▲경기청년공간조성 ▲일하는 청년통장(청년마스터통장, 청년 포인트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두 번째 주제로 논의한 분임장 권락용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남6)은 ▲청년혁신 창업기업 특례지원 ▲청년 프런티어 창업지원 ▲경기행복주택 공급 등 청년창업 실패 후 재도전할 수 있는 정책 장치 마련 등 청년창업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한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주제로 논의한 분임장 김진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하남1)은 ▲게임산업 육성사업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운영 ▲경기문화창조 허브 운영 및 지역 청년문화 사업 활성화 등에 대해 다채로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나영 도의회 청년의원협의회장(더불어민주당ㆍ성남7)은 지역 선출직 중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 조정과 업무 전반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의회에서 청년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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