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김해숙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에서는 기침을 심하게 하다 피를 토한 박선자(김해숙 분)가 정밀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검사 후 의사는 “보호자분은 같이 안 오셨냐”고 물었고 박선자는 “죽을 병 그런 거 아니잖냐, 나한테 말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의사는 “폐암 말기”라며 “너무 늦게 오셨다. 3개월 정도 남았다”고 진단을 내렸다.
박선자는 “막내 시집도 보내야 되고 둘째 딸 산후조리도 해줘야 되는데…”라며 망연자실했다.
충격을 받고 거리를 배회하던 박선자는 곧 모든 식구들을 불러 함께 김장을 하며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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