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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클래식, 오늘(27일) 출시…정통버전에 이동수단 추가

승인 2019-08-27 09:38
구예리 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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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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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클래식’이 27일 출시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7시(한국 기준) 전장의 북소리 업데이트(1.12.0 패치) 모습을 담은 PC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을 출시했다.

지난 2017년 블리즈컨에서 최초로 공개했던 와우 클래식은 1.12버전을 기준으로 구현되며, 첫 출시 이후 약 2년 여간의 콘텐츠를 담았다.

와우 클래식에서는 와우 초창기에 가능했던 종족과 직업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특히 2006년 당시의 오리지널 와우를 충실하게 재현한 버전으로 전투 메카닉부터 특성 사양, 캐릭터 모델과 구역 레이아웃까지 게임의 모든 부분을 복원해 정통 버전을 구현해냈다.

또 와우의 15주년, 그리고 클래식을 기념해 새로운 이동수단도 추가됐다. 얼라이언스 진영에는 ‘순백의 폭풍발톱’, 호드 진영에는 ‘순백의 천둥날개’가 생겼다.

게임에 접속하려면 Battle.net 데스크톱 앱에 접속해야 한다. Battle.net 데스크톱 앱을 열고 메뉴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선택한 뒤, 버전 메뉴 아래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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