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사진, 초선, 이천)이 30일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도당은 이날 오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신임 도당위원장 경선을 위한 ‘한국당 경기도당 대회’를 개최했다.
총 대의원 1천390명 중 718명이 투표(투표율 51.7%)한 가운데 열린 경선에서 기호 2번 송석준 후보가 기호 1번 강세창 후보(의정부갑 당협위원장)에게 압도적인 표차로 신임 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이날 도당 대회에는 김영우 현 도당위원장(3선, 포천·가평)과 정미경 최고위원(수원무 당협위원장), 정용기 정책위의장, 윤종필 선거관리위원장(비례, 성남 분당갑 당협위원장), 이현재 의원(재선, 하남) 등 주요당직자, 도내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지방의원 등 대의원 및 당원 약 2천여명이 참석했다.
도당 관계자는 “송석준 신임 도당위원장을 필두로 해 경기도 60만 당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오만한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견제하고, 2020년 총선 승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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