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환경 조성 총력

최근 인천 서구청에서 열린 ’제1회 서구 아동학대예방위원회’에 참석한 변주영 서구부구청장 등 위원들이 회의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구청 제공
최근 인천 서구청에서 열린 ’제1회 서구 아동학대예방위원회’에 참석한 변주영 서구부구청장 등 위원들이 회의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구청 제공

인천 서구가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구는 최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제1회 서구 아동학대예방위원회’를 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서구 아동학대예방 및 방지조례’를 제정하고 7월부터 ‘서구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운영 및 구성을 위해 아동관련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서구 아동학대예방위원회’는 변주영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은 위원투표로 김미연 구의원을 선출했으며, 아동관련 전문가 8인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꾸렸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서구지역 아동학대 현황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효율적인 위원회 체계 구축 및 활동전개를 위한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서구 아동학대예방위원회는 서구지역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각계각층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인식개선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서구,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