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안재현 주의할 점'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사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안재현 주의할 점' 메모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구혜선이 공개한 '안재현 주의할 점'에는 밖에서 술 마실 때 저녁 11시까지만 마시기. 인사불성 되지 말기(절제) 고집 부리지 않기. 타인에게 피해 주지 않기. 벗은 옷은 제자리에 두기. 먹은 음식은 제때 치우기(개수대에 쌓아두지 않기). 세탁물은 세탁실에 두기. 술 취해서 기분이 좋아도 소리지르거나 손찌검, 폭력 등 하지 않기. 집에 12시 안에는 들어오기(촬영 제외) 고양이 화장실 7일에 한 번은 치우기. 말조심 하기(특히 남의 말). 신발 정리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반면, '구혜선 주의할 점'에는 없음이라고 쓰여 있다. '안재현 주의할 점' 메모 뒤에는 구혜선 안재현의 이름이 적혀 있다.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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