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실업선수 250명 등 400여명 참가
전국 실업유도의 최강자를 가릴 2019 경찰청장기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양평군 용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각 체급별 우승자 중 3명에게 무도경찰 특별 채용의 장이될 이번 경찰청장기 실업유도대회는 한국실업유도연맹과 경찰청 공동 주최, 경기도유도회ㆍ양평군유도회 주관, 양평군ㆍ양평군체육회ㆍ대한유도회 후원으로 열린다.
양평군에서 개최되는 엘리트 유도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인 이번 대회에는 양평군청과 용인시청을 비롯한 남자 12개팀과 여자부 안산시청 등 12개 팀 등 총 24개 남녀 팀 250여명의 선수와 임원ㆍ심판 등 400여명의 유도 관계자들이 양평군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8일 오전 11시 열릴 개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민갑룡 경찰청장, 대회장인 김태환 한국실업유도연맹 회장, 김진도 대한유도회장, 서정복 경기도유도회장 등 주요 내빈과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회를 관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첫 날인 8일에는 남자 3체급, 여자 4체급에 걸쳐 개인전 경기를 치르며, 2일째인 9일에는 남자 4체급, 여자 3체급 경기가 벌어진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남녀 단체전이 열린다.
이상규 양평군유도회장은 “양평군은 최근 국가대표 상비군을 비롯한 많은 전국의 유도팀들이 방문할 만큼 유도 열기가 뜨거운 고장이다”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모두 불편없이 대회를 치르고 돌아갈 수 있도록 유도회 임원들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 개최에 도움을 주신 양평군과 군의회 등 유관단체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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