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아나운서가 임신 소감을 밝혔다.
정지원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댁이 돼 맞는 첫 명절, 수줍게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둘이 떠난 신혼여행에서 셋이 돼 돌아오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감격스럽고 신비로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입덧도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우리 아가. 무지 설레고 떨리고 걱정도 앞서는데 내년 1월에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 소준범 감독과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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