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무말랭이 장아찌·오미자청, 레시피는?

'알토란'에서는 무말랭이 장아찌와 오미자청 등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추석특집 해독 밥상' 편으로 꾸며졌다.

# 무말랭이 장아찌

무말랭이 장아찌 재료로는 무말랭이 300g, 황태포 1마리, 소주 4컵, 액젓 반 컵, 진간장 4컵 물 4컵 사과식초 4컵 설탕 4컵, 청양고추 6개, 홍고추 6개가 준비한다.

무말랭이 300g을 끓는 물에 20초간 데친 후 찬물에 식혀 물기를 짠다. 황태포 1마리는 물에 헹군 후 머리·꼬리·지느러미를 제거하고 마른 팬에 살 쪽 3분, 껍질 쪽 1분을 구운 후 한입 크기로 썬다.

손질한 무말랭이·황태포를 소주 4컵, 액젓 반 컵에 넣고 15분간 절인다. 사과식초 4컵, 진간장 4컵, 설탕 4컵, 물 4컵을 넣어 장아찌물을 만든다. 밀폐 용기에 절인 무말랭이·황태포를 넣은 후 장아찌물을 붓고 한입 크기로 썬 청양고추·홍고추 각 6개를 넣고 일주일간 숙성한다.

# 오미자청

오미자청의 재료로는 소주 2컵, 오미자청 5kg, 설탕 6kg이 필요하다.

먼저 병에 소주 2컵을 넣고 헹군 후 뚜껑과 병 입구는 소주를 묻힌 거즈로 닦아 소독한다. 오미자청 5kg과 설탕 4kg을 고르게 섞은 후 소독한 병에 담는다.

설탕 1kg을 뚜껑처럼 위에 덮은 후 공기가 통하는 종이나 거즈로 입구를 막는다. 일주일 후 떠오른 오미자를 가라앉힌 후 설탕 1kg을 다시 덮은 후 그늘진 곳에서 3~4개월간 발효시키면 완성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말랭이 장아찌를 활용한 무침 요리와 오미자청 젤리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