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 조직개편 및 대대적 인사 단행…조직활성화 및 혁신추진 동력 마련

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신보)이 조직 활성화 및 혁신추진 동력을 마련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신보는 지난 7월 조현석 이사장 재취임 이후 이사장과 상임이사의 업무와 역할을 분리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추진했다. 또 부서별 겹치는 업무를 전략기획부와 인사총무부, 영업관리부로 재편해 효율성을 향상했다. 인천신보는 그동안 직급 중심 인사제도에서 직무 중심 인사제도로 바꿔 성과주의 인사제도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인천신보는 경영전반을 총괄하는 경영본부에 박광준 본부장을 임명하면서, 사옥건립 테스크포스(TF) 팀장으로도 겸직 발령했다. 또 영업본부에 강병철 본부장을 임명해 보증사업 전반을 관리하도록 했다. 이 밖에 감사실장 채기훈, 소상공인디딤돌센터장 송영석, 남동지점장 서동규, 서인천지점장 맹훈주, 중부지점장 한인경을 각각 임명했다.

조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통해 내부적으로 무사안일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직원 역량 강화의 계기를 만들고 사옥 건립에 조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디딤돌센터의 활성화와 보증, 관리업무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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