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19일 평택호관리소에서 전국 지역본부장과 현장접점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중심 정책 발굴을 위한 ‘제4회 현장경영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현장 접점에서의 사례를 공유하고 격의 없는 열띤 토론을 통해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경영회의를 열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한기진 경기지역본부장의 지역여건을 반영한 지역개발센터 운영 현황과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용 지하수 종합관리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업인을 비롯한 국민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심화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지하수 지질 기술지원단과 KRC지역개발센터와 같은 공익적 가치를 지닌 활동을 통해 농어민과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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